-우리나라에서 만든 합판이 “국산합판 아니다”?(나무신문, 2017/12/04)
산림청은 11월28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목재법) 제19조(우선구매)에 ‘국산목재’의 우선구매를 의무화하는 2항을 신설해 공포했지만, 우리나라 목재 가공 산업은 원재료인 원목 대부분을 외국산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산림청의 논리대로라면 한국 땅에서 자란 나무를 사용하지 않으면 ‘국산목재’ 및 ‘국산목재제품’이 아니라는 얘기로, 가만히 두어도 살아내기 힘든 국내 목재 가공 산업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점점 사지로 내몰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음.

-SRF에 REC지급 불가…신재생법 입법발의 (이투뉴스, 2017/12/04)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위원회 손금주 의원은 4일 SRF 등 비재생폐기물로부터 생산된 폐기물에너지의 경우 향후 공급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없게 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함.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개정안 발의에 대해 에너지업계는 폐기물이 재생에너지에 포함되는 문제 등에 대한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자원재순환 정책이 역행할 가능성도 있다며 우려의 시선도 함께 비침.

-평창국유림관리소, 4분기 목재제품 품질단속 실시 (환경일보, 2017/12/04)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관할지역 목재제품 취급업체를 상대로 4분기 품질단속을 실시할 예정. 단속 대상 제품은 방부목재▪합판▪제재목▪파티클보드▪목탄▪펠릿 등 15개 품목으로 목재제품을 생산⋅유통 시 규격⋅품질검사 기준을 위반하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