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보조금' 바이오매스발전 왜곡 패착(이투뉴스, 2017/03/02)
RPS(신재생공급의무화) 발전사들과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판을 키워 발전사업에 뛰어들다보니 후방 연료시장도 혼탁·과열 양상이 본격화 되고 있음. 이에 전문가들은 바이오매스 산지와 특성에 따라 보상수준을 차등하고 있는 일본의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참고해 제도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지만, 정작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바이오매스 전소문제는 수입이 문제일 것이고, 과연 그것에 대해 제재가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다만 국내산 연료를 최대한 쓸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 건 분명하며, 해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함.

-[WSEW 2017] 일본의 기대를 담은 바이오매스 (에너지신문, 2017/03/02)
지난해 WSEW 2016에서 첫 선을 보였던 바이오매스 전문전시회인 ‘바이오매스엑스포’가 올해는 전세계 바이오매스 관련기업 100개사가 우드칩과 같은 연료와 이를 가공하는 분쇄기 및 건조기 등 최신 장비들, 메탄가스와 바이오매스에 의한발전시스템 등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음.

-전력시장, 환경과 국민안전 고려 '의무화'됐다 (에너지데일리, 2017/03/02)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장병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사업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함.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정부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세우고, 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을 운영할 때, 경제성 외에 환경과 국민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것.

-갈 곳 잃은 대형폐기물(대구신문, 2017/03/01)
올해 1월 1일부터 소파와 매트리스 등 대형 폐기물의 방천리 서재매립장 출입이 막히면서 대구지역 대형폐기물이 각 구·군의 사설 처리장에서 석달째 적체되는 폐기물 대란이 일어나고 있음. 올해부터 적용되는 폐기물관리법에는 소파와 매트리스 등 대형 폐기물의 경우 파쇄기를 거쳐 잘게 쪼개면 매립하거나 소각장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진동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포켓 매트리스는 안에 스프링이 있어 수작업으로 파쇄 분리가 힘들고 독일에서 판매하는 파쇄기는 한대에 수 십억원이 넘어 대구시는 오는 2023년 성서소각장 시설을 개체할 때 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