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태우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비중 여전히 ‘제자리’(헤럴드경제, 2018/11/12)
12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가운데 태양광 설비 비중이 급증하는 반면 실제 발전량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깨끗한 에너지를 지향하며 태양광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저액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전력 수요관리, 비중 낮고 근거도 비공개 (전기신문, 2018/11/09)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지난 7일 발표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권고안을 놓고, 전문가들은 이번 문건에서 수요관리 수단의 실효성에 의혹을 제기하고, 에너지믹스가 제시되지 않은 점, 결론 도출의 근거가 공개되지 않은 점에 대해 비판하며 설전을 벌임.

-두산중공업, 영동화력발전 2호기 연료전환사업 수주(한국에너지, 2018/11/12)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의 석탄연료 방식에서 바이오매스(biomass) 연료 방식으로 전환하는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힘.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목표 최소 25%로 설정(이투뉴스, 2018/11/08)
정부가 포함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민관 전문가 워킹그룹이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재생에너지 잠재량은 충분하지만 전력시장제도 개선이나 출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계통 유연성 확보 및 계통투자 급증, 주민 수용성 등 제반여건 개선여부에 다라 목표치가 현저히 달라질 수 있어 단일 비중 대신 25%(1안) 30%(2안), 40%(3안) 등 3가지 시나리오로 제시했지만, 민간위원 측은 정부가 사실상 1안을 염두해 두고 권고안 작성을 유도했다며 반발하고 있음.

-‘친환경성 의문’ 바이오매스 발전 예외조항으로 ‘눈 가리고 아웅’(헤럴드경제, 2018/11/13)
정부가 최근 ‘무늬만 신재생에너지’ 비판을 받고 있는 바이오ㆍ폐기물 발전에 대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가중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시장 정상화에 나섰지만, 산업부가 개정 REC 가중치 적용대상을 신규 사업자로 국한하고, 고시 개정 공고일인 6월26일 이전에 REC 가중치를 부여받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기존 가중치를 유지하기로 하고, 2019년 6월30일까지 공사계획 인가(신고)를 받으면 목재펠릿과 목재칩은 REC 가중치 1.0을, 바이오SRF에는 0.5를 적용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설정해 실효성이 전무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음.

-국회 정동영 의원, ‘SRF 신재생에너지 제외법’ 발의 (경인투데이뉴스, 2018/11/09)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페가스나 산업폐기물 등 비재생폐기물(Non-Renewable Waste)로부터 생산된 폐기물에너지를 재생에너지 개념에서 제외하고, 산업통상부장관이 3년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수준과 보급 목표, 운영실적 등을 고려하여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재검토하도록 명시하는 'SRF 신재생에너지 제외법'을 8일 대표발의 함.

-목재 年 400만t 산에 방치…신재생에너지 자원화에 활용해야”(영남일보, 2018/11/13)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아 온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은 원료로 사용되는 우드펠렛이나 우드칩 국내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아 수입 목재가 사용되어 미세먼지·유독물질 발생 등 대기오염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는데, 최근 산림청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산지에 방치되고 있는 목재가 해마다 약 400만t에 이르며, 제대로 수거가 되지 않아 산불·병해충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산림청·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에서도 미이용 산림 목재 활용방안을 꾸준히 강구해 온 가운데,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잇따라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자원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돼 투자유발 효과와 유관산업 활성화 등 국가 신성장사업의 한 축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돼 관심을 모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