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한고비 넘겼지만…갈길 멀다(뉴스1, 2019/06/28)
주민반대에 부딪혀 2년여 동안 가동을 못하고 있는 나주 SRF(고형폐기물연료) 열병합발전소 사태가 SRF시설 시험가동과 주민수용성 조사와 관련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최대 쟁점은 해결되었지만, 수천억의 발전소 매몰비용 처리 주체를 명확히 하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의견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완전한 합의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필요해 보임.

-[한마당-김용백] 쓰레기 산, 쓰레기 밭(국민일보, 2019/06/28)
세계적으로 오명을 떨친 경북 의성군 '쓰레기 산'이 해체되고 있지만, 폐기물처리업계 주장으론 몰래 버려진 쓰레기양은 200만t이 넘어 지금의 쓰레기 배출량과 분리처리 용량을 개선하지 않고선 의성군 쓰레기 산도 연내 처리가 어렵다는 전망. 쓰레기 분리처리의 풍선효과가 계속되는 한 쓰레기 산과 쓰레기 밭은 어디선가 계속 생길 수 밖에 없어 쓰레기 배출원부터 재활용과 처리까지 종합적인 체계를 서둘러 확립하고 엄격히 관리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