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생태보고 한반도지형 인근에 폐기물매립장 조성 논란(신아일보, 2020/09/02)
2일 영월군 등에 따르면 쌍용양회공업(주)은 영월공장 석회석 광산 채굴이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제1지구 폐광산에 매립면적 19만1,225㎡ 매립용량 560만m²(약 600만t) 사업기간 15년의 대규모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추진 중으로, 사업 추진의 결정적 열쇠를 쥐고 있는 민원해결을 위해 사업 성공시 쌍용리 등 인접지역 마을에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주민들 일부에게 매립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공을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내년부터 발전사도 한전 중개로 '직접' 전력 판매한다(에너지경제, 2020/09/02)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그린뉴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참여를 독려하는 이행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중, 내년 1월부터 발전사업자가 한국전력의 중개로 민간기업 등 소비자에게 전력을 팔 수 있게 됨에 따라 전력 판매시장의 한전 독점 구조가 재편되어 전기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계획.

-[발전 5개사 노조위원장이 국회 간 이유는] 한전 신재생 발전사업 허용 ‘전기사업법 개정안’ 철회 요구(매일노동뉴스, 2020/09/02)
발전 5개사 노조위원장들이 지난달 6일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의 '시장형 공기업'이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을 할 경우 두 종류 이상의 전기사업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내용에 반대하며 "신재생 에너지 전환사업을 하려면 차라리 한국전력과 발전사를 통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며 국회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음.

-우리도 숨쉬고 싶어요" ...대기오염시설 밀집된 대구 성서지역 주민들 고충 담아(영남일보, 2020/09/02)
와룡산 뒤의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와룡산 넘어 인근아파트와 학교에까지 퍼져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고 수업을 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데, 성서지역에는 이미 많은 대기오염시설들이 밀집해있음에도 2018년에는 성서산단 내에 폐목재소각장(Bio-SRF 열병합발전소)이 또 생긴다는 소식에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대운동을 펼치며, SCN 성서공동체FM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당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으면서 함께한 이야기들을 환경특집 4부작으로 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