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5-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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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성진
 조회 : 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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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여년간 전국 곳곳에서 폐목재 재활용업을 하시는 모든 회원사 여러분~
돌이켜 보면, 폐목재 재활용산업의 불모지와 같던 우리나라에서
여러분들이 겪어온 온갖 고충이 밑알이 되어 이제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걸음마를 시작한 지도 이제 반년이 지났습니다.
비록 시작은 미흡하더라도
여러 회원사들이 공생을 하기 위한 노력만은 서로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목재재활용산업이 처해 있는 환경은 기회이자 최대의 위기가 될 수도
있는 절대절명의 순간입니다.
"녹색성장"이란 용어가 모든 정책에 우선인 지금도 우리 목재재활용업체들은
여전히 온갖 구실로(전자인계서 오류, 미계약 폐목재 입고, 보관장소 위반, 기타 등등)
관할 지자체에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이 서글픔니다.
그 이유는 우리 협회가 08년10월부터 09년 3월까지 전국 곳곳에서 폐목재가 불법 배출되고
오염물질이 혼입된 건설폐목재(2등급)가 아무런 제약도 받지않고 땔감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장들을 수백곳을 적발하였는데,
그 수많은 건설폐목재들을 배출한 건설회사들도, 운반한 무허가 차량도,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용자(찜질방, 화훼농가, 식당, 개사육장)도 전혀 처벌받지 않는 현실 때문입니다.
여러분~
결국 우리의 권리는 우리 힘으로 찾아야합니다.
지금 최악의 경기침체 상태이지만 호전되는 그때가 올때까지 우리모두 힘을내서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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