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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06 13:26
일본목재신문 제859호 : 일본의 국산재합판 시황 –약보합세 지속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906  

일본의 국산재합판 시황 –약보합세 지속- (2015. 4. 29)

 

국산 침엽수합판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3월에 걸쳐 계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3월말, 대형 제조업체의 가격인상 요구로 반등조짐을 보였다. 3월 말에는 구매시기를 찾고 있던 판매점과 공무점에서 반등할 것이라는 인식으로 가수요가 초래되어 대형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2월분의 출하감소를 보충할 만큼 재고량을 줄였다.

하지만, 4월에도 3월말의 선행구매로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제조업체의 출하가격은 3월말의 최저가보다는 인상되었지만 도매상 도착 평균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제조업체는 가격대응을 지향하고 있으나 출하가 정체되었기 때문에 수량적인 판매자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상사도 신년도 직후에 가격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이 때문에 제조업체가 도매상에 강경자세를 제시하고 있지만 도매상으로서는 3월에 판매점으로 많은 양을 공급했기 때문에 가격을 인하해도 수량적으로 늘어나지 않아 거래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렇게 4월에는 실수요가 적은 가운데 20일까지는 가격적으로도 대응하지 못하여 판매점과 Precut공장도 침엽수합판 수급의 불균형과 실수요 부진을 파악하여 지정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월 말의 출하 증가로 재차 출하량은 21만㎥대가 되었지만 생산도 22만㎥까지 늘렸기 때문에 재고량은 약간 증가했다. 재고량이 24만㎥ 이상으로 유통시장에서는 절반은 체념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침엽수합판, 생산량 월간 22만㎥ 수준으로 전월대비 3.5% 증가>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2015년 3월의 국산 침엽수합판 생산량은 22만1,100㎥로 전월대비 3.5% 증가(전년동월비 2.5% 감소)하여 9개월 만에 22만㎥ 이상을 기록했다.

또 출하량은 가격을 인하하면서까지 출하했기 때문에 21만4,500㎥로 전월대비 20.1% 증가(전년동월비 3.5% 감소)하여 2월분보다 3만4,000㎥나 증가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3월에는 출하도 증가했지만 생산량이 출하량을 상회했기 때문에 재고량은 25만200㎥로 증가했다. 특수합판용 침엽수를 제외한 보통합판용은 24만6,400㎥로 10개월 연속 20만㎥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4월 중순경까지 3월말 수주분이 배송되었다고는 해도 3월에 거래가 이루어진 반동으로 4월에는 다시 출하량이 감소했으며 높은 수준의 생산과다로 재고량이 한층 더 증가될 우려도 있다. 수급불균형으로 위기감이 강한 제조업체일수록 장기간 연휴기간에 10~11일의 조업중단을 실시하지만 아직도 제조업체 간에 생산조정에 대한 온도차이는 남아 있다.

수도권 목조건축루트에서는 12㎜ 3×6(특류, F☆☆☆☆등급)이 750~760엔/매(관동시장 1차 도매상 도착가, 10톤차 제조업체 직송) 정도로 3월말의 최저가격보다는 30엔 정도 인상되었지만 평균가격은 거의 보합세이다.

대형 Precut공장이 합판수급을 보며 지정가격을 인하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물 24㎜ 3×6(동)도 아직 약세를 보이고 있어 1,600~1,650엔/매으로 동 50엔 하락했다. 장척 3×10(동)은 수량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1,300~1,350엔/매(동) 정도로 동 20엔 하락했다.

 

<남양재합판, 원목가격 상승으로 채산성 확보 어려움>

국산 남양재 합판의 거래는 부진하다. 목조건축루트의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직거래 대판(台板)은 3월 연도 말에 비교적 거래되었지만 4월에 접어들어 정체감을 보이고 있다.

신설주택착공이 부진하기 때문에 “남양재 대판만 거래가 좋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품질이 좋은 박물을 찾는 움직임이 많다”(남양재합판 제조업체).

제품 거래는 활기가 없지만 남양재 합판 제조업체는 높은 가격의 남양재 원목을 소비하고 있다. 산지 원목가격은 한층 더 인상되어 앞으로 도착되는 물량은 더욱 더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남양재 원목은 인도용이 견실하여 원목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벌채 심사에서 서류 체크가 엄격해져 예년에 비해 원목공급 총량이 감소되었다. 원목 생산량이 한정된 가운데 수출용과 국내 합판용으로 물량이 유통되어 일본용 원목은 품질·가격 양면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원목가격 상승으로 제조업체의 체력을 크게 약화시켰으며 높은 원료가격 정착이 채산성 확보를 어렵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