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시코쿠(四国)지역, 소재생산 목표량 170만㎥ (2015. 1. 10)
일본 시코쿠(事局)지구의 국산재 소재 수요는 제재용 A재, 합판 및 집성재용 B재, 제지용 및 목질바이오매스용 C, D재 등 모든 분야에서 대규모 수요처를 갖추어 국산재 소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국산재 대형 제재공장의 신증설에 더해 많은 미재 원목 제재사업자가 국산재로 원재료를 전환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CLT용을 포함한 라미나 수요의 증대가 전망되어 B재를 활용한 관련 제재공장의 신설 계획도 앞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산재를 활용한 합판과 MDF 공장을 보유한 점도 시코쿠(四国)의 특징이다. C재도 세토우치(瀨戶內) 연안을 중심으로 제지 대기업의 종이 펄프공장이 즐비하여 다른 지구에 없는 대규모 목재수요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 가장 주목되고 있는 것은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용 연료 수요가 일시에 대두된 점이다. 소재 공급측은 수요의 극적인 변화에 어느 정도까지 호응할 수 있을지 진가가 문제시되고 있다.
시코쿠 3개현의 중기계획에 근거한 현산재 소재생산 전망은 에히메(愛媛)현이 2015년도까지 현산재 연간 생산량을 65만㎥로, 코치(高知)현이 2015년도까지 62만㎥로, 토쿠시마(德島)현은 2020년도까지 40만㎥로 각각 대폭 확대한 목표를 책정하고 있다. 카가와(香川)현을 포함하여 연간 170만㎥ 규모로 2013년대비 40만㎥의 증가를 목표로 한다.
에히메(愛媛)현은 먼저 제4차 에히메현 종합임정계획(2011년~2015년도)으로 2015년도까지 65만㎥로 현산재 소재 생산량을 늘린다고 했지만 동 계획에는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용 수요가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2016년도 이후의 가동이 전망되는 에히메현의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용도 더하면 생산목표를 상향 수정할 필요가 있다. CLT관련 라미나 대형공장 신설도 예상된다.
에히메(愛媛)현 산림조합연합회는 현산재 취급량을 2015년도에 30만㎥ 그리고 계속 단계적으로 45만㎥까지 시급히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특히 목질바이오매스발전 연료용 미이용목재를 중심으로 집하할 계획이라고 한다.
코치(高知)현은 2015년도까지 연간 62만㎥의 현산재 소재생산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현내에서 잇따른 목질바이오매스발전 수요를 모두 반영할 수 없어 증산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내에는 FIT에 근거한 목질바이오매스발전 시설의 신설이 2건이며 모두 금년부터 상업발전을 개시한다. RPS에서 FIT로 이행한 기존설비 발전시설과 수입 PKS를 연료로 하여 이미 발전을 개시한 시설도 있다.
코치(高知)현 산림조합연합회도 출자한 토사(土佐)그린파워(코치시)가 금년 봄에 발전을 개시할 예정이며 현산림조합연합회에서도 연간 8만㎥의 미이용 목재를 공급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자본에 참여하고 있는 코치((高知))오오토요제재에도 일원적으로 제재용 원목을 공급하는 입장이다.
현산림조합연합회에서는 현산재 소재의 연간 취급량을 40만㎥까지 끌어올린다고 하며 신규로 츠노쵸(津野町)와 카미(香美)시에 목재공판소를 개설하여 9개 공판체제로 하고 있다.
토쿠시마(德島)현은 현산재 소재생산 배증 계획을 밝히며 2020년도까지 40만㎥로 계획 책정시의 2배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현내의 주요 산지인 나가쵸(那賀町)의 임업진흥과에서는 나가쵸에서만 연간 20만㎥를 생산하여 현 전체의 50%를 담당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나가쵸 바이오타운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코쿠(四国) 전체의 원목부족 문제는 특히 토쿠시마(德島)현에서 현저하다. 오랜 기간에 걸쳐 코치(高知)현산재 원목이 현산림조합연합회를 통해 토쿠시마현에 공급되어 이것이 토쿠시마현 제재 산업의 중요한 원재료가 되었지만 소재의 흐름이 바뀌어 토쿠시마현에 삼나무 원목공급이 큰 폭으로 감소되고 있다. 토쿠시마현에서는 에히메현, 게다가 킨키지구에도 집하 범위를 확대하여 제재용 소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소재 집하 범위의 광역화는 시코쿠(四国)를 막론하고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종래에는 볼 수 없었던 알력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