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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7-17 11:49
일본의 남양재합판 시황 -산지가격 한층 더 인상- (2017. 7. 13)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773  
일본목재신문 제928호
일본의 남양재합판 시황 -산지가격 한층 더 인상- (2017. 7. 13)

 

수입 남양재합판 12㎜계의 국내시세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지 제조업체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가격인상을 밝히고 있어 산지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원목출재량이 6월이 되어도 거의 회복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지 제조업체가 적극적인 집재에 움직이지 않을 수 없게 되어 합판용 원목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산지 제조업체는 원목가격의 상승분을 판매가격으로 전가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게다가 일정한 양의 원목확보도 어렵기 때문에 납기지연도 심각해지고 있어 이미 7월 발주분의 납기가 9~10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전해지고 있다.

작년부터 국내시황이 침체된 가운데 국내유통 각 사는 재고가 크게 감소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지가격의 급격한 인상이 밝혀진 것으로 상사는 연달아 산지 제조업체와의 교섭에 임했지만 원목 출재량이 적고 가격도 인상되는 가운데 "가격과 수량 모두 교섭의 여지가 거의 없다"(상사).

가격을 받아들였다고 해도 안정된 수량의 확보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국내의 유통재고부터 어떻게든 판매에 필요한 분량을 확보하려고 하지만 항구재고도 전국적으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생각만큼 수량을 확보할 수 없으며 품목에 따라서는 제품부족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국내가격 인상 급선무>

수도권의 수입 남양재합판 시장은 도장 거푸집 합판의 가격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산지가격의 상승에 더해 환율도 6월 상순까지는 IUS$=110엔대로 추이했지만 6월 하순부터 lUS$=113엔대에 접어들어 환율비용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 앞으로 수입되는 고비용의 제품에 대해 판매가격을 맞추어 나가기 위해 국내가격의 인상도 급선무가 되고 있다.

도장 거푸집용 3×6이 1,180~1,200엔/매(관동시장 l차 도매상 도착가, JAS)으로 전월대비 30엔 인상되었고 소판 거푸집은 3×6이 1,120~1,130엔(동)으로 10엔 인상되었다. 작년부터 가격하락 폭이 컸던 도장 거푸집합판의 가격인상 폭이 큰 한편, 소판 거푸집합판의 가격인상 폭은 완만하다. 도장 거푸집합판의 선물가격은 이미 1,300엔 정도까지 상승하여 선물가격을 쫓듯이 가격인상이 진행되고 있다. 산지가격에 맞추어 국내가격도 상승되는 가운데 거푸집 공무점 등의 수요자도 앞으로의 보유 업무량에 맞추어 어느정도 자재를 확보하기 위해 구매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장의 작업효율도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한정적인 움직임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에 산지가격의 상승 폭에 비하면 국내가격의 상승은 비교적 완만한 페이스이다. 하지만, 수요기에 접어드는 9월경에 이번의 가격인상과 원목부족에 의한 생산감소의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