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신문 제865호
※ 일본의 2014년 국산재 이용 동향 (일본목재건재, No 2018호)
1. 소재수급 5년 연속 증가, 연료용 수요 급증 조짐
일본의 농림수산성 목재통계에 의하면, 2014년 국산재 소재수급은 1,991만3,000㎥(전년대비 1.4% 증가)로 가수요의 반동에 의해 신설주택착공이 감소되는 가운데 5년 연속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제재용이 1,221만1,000㎥(동 1.3% 증가), 합판용이 319만1,000㎥(동 5.8% 증가), 목재칩용이 451만1,000㎥(동 1.3% 감소)이다.
소재수급은 총량으로 2,558만2,000㎥로 전년대비 1.7% 감소했기 때문에 소재에 차지하는 국산재 비율은 전년의 75.5%에서 77.8%로 상승했다. 통계는 조사의 수법상, 신규 수요분야인 바이오매스 연료용 소재와 근년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수출용 원목의 수량이 포함되지 않아 국산재 소재를 둘러싼 최근의 움직임을 전부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낮은 수준을 보였던 2009년대비로는 19.8% 증가하여 국산재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합판용 소재는 2009년대비 61.2% 증가하여 최근 5년간에 걸쳐 가장 성장이 크며 합판소재 수요에 차지하는 국산재 비율이 72.4%에 달하고 있다. 제재용은 2009년대비 19.2% 증가하여 합판용에 비하면 성장은 적지만 증가량은 196만8,000㎥로 합판용(121만2,000㎥)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2000년 이후, 합판용의 국산재 소재 수요가 일관하여 증가하게 된 것은 가속화기금(加速化基金)이 도입된 2009년 이후에 폭 넓은 공장의 설비투자로 소경목 국산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며 최근 5년간, 현저하게 생산량이 증가했다. 목재칩용은 2009년대비 2.6% 증가하여 제지수요가 성장하지 않는 가운데 보합수준을 보이고 있는 반면, 대체관계인 연료용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은 리만 쇼크의 영향으로 79만호(2009년)까지 침체한 신설주택착공이 소비 증세 전의 가수요로 98만호(13년, 2009년대비 24.3% 증가)까지 회복되어 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한 시기이기도 했다.
US$1=70엔대 전후의 최고치를 갱신한 엔고로부터 US$l=120엔대의 엔하락으로 환율시세가 크게 변동하여 국산재에는 과거에 볼 수 없는 좋은 환경을 맞이했다. 국산재의 원목수출이 급증한 배경에도 엔화가치하락의 급진으로 높아진 가격경쟁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국산재의 경쟁력은 정말로 높아진 것일까?
확실히 2014년은 신설주택착공이 전년대비 9.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산재 소재수요는 감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제품수요가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설비의 증설에 의해 단순하게 제재업계의 생산능력이 높아졌던 것이 요인이다. 제품수요는 가수요의 반동으로 크게 감소하였고 가격도 하락세로 일관했다. 하지만, 감산의 선택사항이 없는 제재업계는 단순히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원목조달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국산재의 점유율이 높아졌다고 하면, 국산재의 공급압력에 의해 외재가 밀려났다는 것이 실정일 것이다. 하지만, 제재기업은 시황의 악화로 수익면에서 많은 손실을 입었다. 주택시장은 앞으로 소비세율 10%를 향해 재차 가수요가 예상된다. 하지만, 그 다음은 큰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수요가 증가되는 시대는 종료되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제재공장은 CLT(직교집성재)를 비롯한 비주택 건축분야와 해외시장, 2x4 제재의 개척, 기존 수요분야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요구된다.
합판공장은 남양재가 중심인 비구조용 분야의 침엽수화와 철제(銅製) 거푸집 등 비목재 분야의 목재화와 해외시장의 개척이 요구되며 목재칩공장은 바이오매스연료 수요와 나노세르로스화이버 등 신소재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신규 수요개척은 단순히 공급체제를 정비하는 것 만으로는 끝나지 않기 때문에 그 과정이 지금까지 이상으로 험난하다고 볼 수 있다.
2. 동일본, 연간 10만㎥ 이상의 원목을 소비하는 신공장 가동 잇따라
동일본에서는 연간 10만㎥ 이상의 원목을 소비하는 공장의 가동이 잇따르고 있다. 토호쿠(東北)에서는 이와테현 키타카미시(北上市)에 세이호쿠그룹이 설립한 北上합판의 합판공장이 4월부터 가동한 것 외에 아오모리현(靑森県) 로쿠노헤마치(六戶町)에서 이이다(飯田)그룹과 카와이(川井)임업이 설립한 First Plywood의 구조용 LVL공장이 곧 가동된다.
야마가타현 신죠시에서는 내년도의 가동을 목표로 쿄와(協和)목재의 구조용 집성재공장이 건설된다. 원목소비량은 키타카미(北上) Plywood가 연간 10만㎥, First Plywood와 쿄와목재가 12만㎥이다. 각 사의 생산 내용은 다르지만 B재를 원료로 하는 점이 공통으로 합판과 집성재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토호쿠(東北)지구의 지역성을 상징하고 있다.
관동주변에서는 시즈오카현 후지시에서 노다 후지가와(富士川)사업소의 합판공장과 나가노현 시오지리(塩尻)시에서 세야노(征矢野)건재의 목재가공시설(소야노우드파크)이 가동되었다.
원목소비량은 노다가 편백과 삼나무를 중심으로 연간 12만㎥, Solid Flooring을 중심으로 생산하는 세야노(征矢野)건재가 적송과 활엽수를 연간 10만㎥(2015년도에는 5만㎥ 목표) 그리고 기후현 군죠(君上)시에서는 삼나무와 편백을 중심으로 동 5만㎥(장래적으로는 동 10만㎥ 목표)를 소비하는 나가라가와(長良川)목재사업협동조합의 제재공장이 머지않아 가동된다.
소야노우드파크에서는 바닥재공장에 병설하여 2017년 봄의 가동을 목표로 바이오매스발전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며 연료용을 포함한 원목소비량을 장래적으로 동 30만㎥로 확대한다.
기후현에서는 나가라가와사업협동조합의 설립에 의해 숲의 합판협동조합, 기후바이오매스파워, 바이오매스에너지 토카이(東海)발전시설과 아울러 A재~C, D재까지 이용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진다.
다만, 이렇게 대형공장 가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삼나무와 편백 A재를 원료로 하는 대형공장은 나가라가와목재사업협동조합 뿐이다. 제재용 원목이 소재생산량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제재 주요 산지인 키타칸토(北関東)와 난토후쿠(南東北)에서는 대형공장의 증산투자도 종료되어 신설 예정이 없다.
한편, 작년에 본격적으로 가동된 신설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주로 미이용재만 사용)는 1월에 나가노현 산림자원이용사업협동조합(발전출력 1,500kW, 연간 목질바이오매스 사용량 2만톤), 4월에는 이와테현의 웃티카와이(동 5,800kW, 사용량 10만톤), 10월에 토치기현에서 나카가와 바이오매스(동 2,500kW, 사용량 5만1,000톤), 11월에 중부지방에서 기후바이오매스파워(동 6,250kW, 동 8만9,000톤)와 미에(三重)에너지우드(동 5,800kW, 동 5만7,000톤)가 있다.
FIT시행 후 3년이 경과되었지만 작년까지 가동된 발전소(주로 미이용재 사용)는 위에 언급한 것 외에 그린발전아이즈(会津)와 그린발전오이타(大分) 2건이 더해져 합계 7건이다. 이들의 연간 바이오매스 소비량은 42만9,000톤에 달하고 있다.
다만, 아직 가동 수가 한정적이며 경합하는 바이오매스발전소가 인근지역에서 가동을 개시하지 않아 연료용 원목 가격은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제지용과 합판용은 이전보다 가격과 수량 면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것은 확실하다.
남동북에서는 연료용 원목이 계속해서 5,000엔/톤(미건조재), 북동북에서도 5,500엔 정도로 집하하고 있는 미가동 발전시설이 있으며 비축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는 저급재의 격전지구인 큐슈(九州)·시코쿠(四国)라는 서일본에서의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2015년도부터 일본은 신설 바이오매스발전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연초부터 이부키 그린에너지(시가현)와 그린에너지연구소(코치현), 닛신바이오매스발전(돗토리현), 王子그린자원 日南(미야자키현), 일본제지八代(쿠마모토현) 등 16건이 이미 가동을 개시했으며 그 가운데 13건은 서일본에 집중되어 있다.
가동 건수는 앞으로 한층 더 전국 규모로 급증할 전망이지만 연료용 원목의 수급은 서일본에서부터 부족하기 시작하여 머지않아 동일본에도 파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3. 서일본, 큐슈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급속히 확대
서일본에서는 큐슈를 중심으로 국산재 수출이 활발하며 또 목질바이오매스발전소도 동일본보다 빨리 본격적으로 가동을 개시하는 등 C, D재에 대한 수요가 활발해지고 있다. 원목가격은 저급재 가격이 하한선을 유지하여 비교적 가격이 높은 제재용의 부진에도 큰 하락이 없었다.
2014년의 국산재 원목 수출량은 전체 52만1,222㎥로 전년대비 96.9% 증가했다. 원목수출은 큐슈의 비율이 높으며 전체의 약 80%로 카고시마현 시부시항(志布志港)에서만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용은 소경목에서부터, 국내 제재에서는 제품비율이 좋지 않아 가격도 저렴한 대경목(38㎝ 이상)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공급되고 있으며 수출가격은 8,000엔(토장 도착가격)을 유지하여 아직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용보다 다소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합판용 수요가 침체되어 있어 판매처가 적당하지 않은 삼나무 곡재 원목이 수출에 집중되어 시부시항(志布志港) 토장은 원목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이다.
시코쿠(四国)지구에서는 일본제지목재와 세자키(瀨崎)임업을 중심으로 토쿠시마현으로부터 원목을 수출하고 있다. 德信은 월간 500㎥의 편백 원목을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에히메현(愛媛県)에서는 에히메현산재제품 시장개척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중국과 한국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용과 중국용 제재를 수출한다.
원목수출로는 대목(大木) 갱목(坑木) 등을 집재하여 3월에 한국용 편백 원목을 수출(수출창구는 王子목재녹화)했다. 中国지구에서는 伸和산업(시마네현), 須佐칩공업(동), 山興녹화(동)가 정기적으로 원목을 수출하고 있다. 돗토리현 산림조합연합회는 2004년부터 대만용 원목을 수출하고 있다. 하마다항(浜田港)으로부터의 컨테이너 수출에 현의 운임보조도 이루어졌다.
삼나무는 중국용으로 범용성이 높은 소재로 수요가 증가하여 관통(棺桶) 등의 용도에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편백은 한국에서 건강과 학업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편백 붐이 과열상태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제재한 제품보다 중국 등에서 원목을 수입하여 현지에서 제재한 제품과의 경합이 높아지고 있다.
4. 일본의 2014년 지역별 국산재 소재 생산량
2014년 일본의 국산재 소재 생산량은 전국에서 1,991만3,000㎥로 전년대비 1% 증가에 머물렀다. 다만, 수종별로는 삼나무, 편백, 낙엽송 등 침엽수가 대부분 증가했으며 활엽수는 감소했다. 소재생산분야에서의 인원 증강 등이 과제가 되는 가운데 침엽수로의 생산전환이 진행되었다.
현(県)별로 살펴보면 전국 1위가 북해도로 328만7,000㎥, 2위가 미야자키현(宮崎県)으로 168만3,000㎥이지만 두 현 모두 전년대비 생산량이 감소했다. 한편, 3위인 이와테현(岩手県)은 139만8,000㎥, 4위인 아키타현(秋田県)은 121만7,000㎥로 증가했다.
큐슈(九州) 7개 현의 소재 생산량 총계는 466만6,000㎥이지만 토호쿠(東北) 6개 현의 소재 생산량은 492만5,000㎥로 최근 몇 년에 걸쳐 차이가 커지고 있다. 다른 지역에 앞서 소재 생산량을 늘린 북해도와 조림목의 생장이 빠르고 임도망 정비 등이 진행된 큐슈지역의 생산량이 보합수준으로 전환되었으며 토호쿠(東北)를 비롯하여 지금부터 조림목이 본격적인 벌기를 맞이하여 각종 신설 대형 국산재 제조업체가 탄생하고 있는 지역의 생산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나무는 미야자키현(宮崎県)이 153만3,000㎥로 24년 연속 일본 1위이지만 생산량은 역시 전년대비 감소했다. 2위인 아키타현(秋田県)은 107만9,000㎥로 마침내 100만㎥대에 이르렀다. 3위는 오이타현(大分県) 78만5,000㎥, 4위는 쿠마모토현(熊本県) 69만4,000㎥로 변함이 없지만 2014년에는 약간 차이가 벌어졌다. 이어 아오모리(靑森), 이와테(岩手), 카고시마(鹿児島), 후쿠시마(福島), 미야기(宮城), 코치현(高知県)의 순이었다.
편백은 오카야마현(岡山県)이 23만5,000㎥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2위인 코치현(高知県)은 22만8,000㎥, 3위인 에히메현(愛媛県)은 19만8,000㎥로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했다. 4위인 쿠마모토현(熊本県)은 19만5,000㎥로 감소했다. 이어 오이타(大分), 기후(岐阜), 미에(三重), 시즈오카현(静岡県)이 10만㎥대였다.
낙엽송은 북해도가 163만9,000㎥, 이와테현(岩手県)이 30만2,000㎥, 나가노현(長野県)이 23만6, 000㎥로 이 3개 현에 생산이 집중되어 있다. 이와테현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북해도와 나가노현은 증가했다.
5. 소재생산의 효율화 -고성능 임업기계 보유 대수, 10년 전보다 2배 증가-
일본의 산림소유자는 소규모·영세 임가(소유면적 l0ha 미만)가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생산성이 낮다. 또한, 부재자가 보유한 산림면적이 사유림의 약 4분의 l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여 소재생산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시업집약화와 임도망 정비, 고성능 임업 기계의 도입이 불가피하다.
시업의 집약화로는 인접한 많은 소유자의 산림을 취합하여 간벌 등의 산림시업과 임도망 정비를 일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2년도부터는 시업의 집약화를 전제로 일정한 면적을 갖춘 산림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경영계획제도가 도입되었다. 이 산림경영계획의 작성 비율로는 2014년도말 시점에서 전국 민유림 면적의 26%로 동제도가 개시된 2012년도의 17%에서 확실히 증가했다. 다만, 당초 목표로 했던 2014년도말의 39%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임야청은 “제도의 침투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산림시업을 효율적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생산기반이 되는 임도망의 정비가 중요하다. 임야청 정비과의 조사에서는 2013년도말 시점의 산림내 임도망 밀도가 19.5m/ha로 2009년도말의 17m/ha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본의 산림은 지형이 험준한 것과 다종다양한 지질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임도망 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현상이다.
그리고 소재생산의 효율화를 도모하려면 임업기계의 도입이 중요한 관건이다. 임야청 연구지도과의 조사로는 2012년 시점에서의 소재생산량 가운데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작업시스템은 약 60%로 나타났다. 고성능 임업기계의 보유 대수는 2013년 3월말 시점에 6,228대(전년대비 10% 증가)로 10년 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보유 대수의 내역은 Forwarder 1,724대, Processor 1,484대, Harvester 1,174대, Swing Yarder 851대 등이다. Forwarder가 30% 미만을 차지하는 등 차량계의 도입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즈오카현(静岡県)의 시업집약화 사례>
텐류(天竜), 시즈오카(静岡), 후지(富士), 이즈(伊豆)의 4개 임업지역을 보유한 시즈오카현에서는 목재의 수요와 공급을 일체적으로 창조하는 ‘후지노쿠니 산림·임업재생 프로젝트’에 대응하여 2017년 현산재 생산량 50만㎥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소재생산의 효율화는 중요 항목으로 산림시업의 집약화에 의한 이용간벌 확대, 임도망 정비, 고성능 임업기계의 도입, 산림기술자의 확보를 중심으로 한 ‘저비용 목재생산 시스템에 의한 안정적인 목재공급 체제’의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즈오카현 산림공생백서에 의하면 산림흡수원대책으로 현이 목표로 하는 연간 산림정비면적은 l만800ha(2011년도대비 19% 증가)라고 한다. 이를 위해 산림시업의 집약화와 간벌재를 반출하여 유효 활용하는 ‘이용간벌’로의 전환을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2013년에는 이용간벌에 의한 원목생산량이 23만㎥(전년대비 4.6만㎥ 증가)가 되었다.
또한, 산림경영계획의 책정은 2012년도의 제도개시에서부터 순조롭게 진행되어 2013년도말까지 2만7,034ha의 산림이 인정되었다. 2016년도에는 인정면적 10만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경영기반 강화사업에 의해 고성능 임업기계의 도입도 촉진되고 있어 저비용 생산을 위한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시즈오카현 산림·임업통계요람에 의하면 Feller Buncher, Skidder, Processor, Harvester, Tower Yarder, Swing Yarder, Grapple Saw 등 고성능 임업기계의 도입 수가 2013년도 말에 139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기계화 추진 외에 비즈니스임업에 대응하는 사업자의 증가, 목재생산에 있어서 노동생산성의 향상, 임업 작업사(作業士)의 증원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동 프로젝트의 성과로는 유통면에서는 시즈오카현 산림조합연합회의 원목직송시설(이즈시)과 세이토우(静東)산림경영협동조합의 원목유통센터(오야마쵸) 개설을 들 수 있다. 수요면에서는 대형 제재공장인 코데라(小寺)제재소 타나가시라(棚頭)공장(동), 연간 12만㎥의 원목소비가 기대되는 노다 후지가와(富士川)사업소의 합판공장(후지시)을 들 수 있으며 증산되는 현산재 수요처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2014년 국산재 제재용 수급 동향
일본의 제재용 소재 수급은 주택착공 감소로 인해 1,666만1,000㎥로 전년대비 3.5% 감소했지만 국산재는 1,221만1,000㎥로 동 1.3% 증가하여 제재용 소재에 차지하는 국산재 비율이 전년의 69.8%에서 73.3%로 상승했다.
신설주택착공은 총수로 89만호(전년대비 9.0% 감소)였으며 이 가운데 목조주택이 48만호(동 11.0% 감소)로 10% 폭으로 감소하여 신설주택의 감소에 비해 소재의 감소 폭은 적었다. 다만, 외재는 수입제품도 624만9,000㎥(동 16.7% 감소)로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원목환산 1,249만8,000㎥(제품비율 50%)의 경우 소재환산 총수급은 2,915만9,000㎥(전년대비 9.6% 감소)가 되어 신설주택 착공의 감소와 거의 비슷하다. 이에 따라 제재품의 국산재 점유율은 전년의 37.4%에서 41.9%로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제품시황은 가수요의 피크였던 연초부터 일관적으로 하락기조를 보였으며 칸토(関西)지구의 시중시세에서 삼나무 KD 기둥각(105㎜ 각재, 특등급)은 연초에 7만엔에서 6월에는 5만5,000엔(21.4% 하락), 연말에는 5만엔(28.6% 하락)까지 하락했다. 편백의 가격하락은 한층 더 커서 편백 KD 기둥각(105㎜ 각재, 특등급)이 연초의 9만7,000엔에서 6월에는 6만5,000엔(33.0% 하락), 연말에는 6만엔(38.l% 하락)으로 하락했다.
한편, 원목가격은 칸토(関東)지구의 제품시세로의 영향이 큰 토치기현(栃木県)에서 삼나무 기둥용 원목이 연초의 1만5,100엔에서 6월에 1만4,700엔(6.4% 하락), 연말에는 1만4,200엔(9.6% 하락)으로 하락했으며 편백 기둥용 원목은 연초의 2만7,800엔에서 6월에 1만6,300엔(41.4% 하락), 연말에는 I만6,400엔(41.0% 하락)으로 하락했다.
편백 원목은 제품가격 하락 폭 이상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제재공장의 이익률은 유지할 수 있었지만 삼나무의 원목가격은 크게 하락하지 않아 제재공장은 이익이 낮은 상황이 계속되었다.
토치기현(栃木県)에서 삼나무 원목 가격이 하락하지 않은 요인은 2월의 폭설에 의한 영향으로 소재생산이 전년대비 10% 정도 감소했기 때문이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설비투자에 의해 생산능력을 끌어올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전국적으로는 이에 더해 바이오매스 연료용 소재 수요와 수출용 원목 수요의 대두도 제재공장의 원목조달을 어렵게 했다.
제재공장 수는 5,468개 공장으로 전년대비 222개 공장(3.9% 감소)이 감소하여 계속해서 도태가 진행되었다. 다만, 출력 300kW 이상의 대형공장도 416개 공장으로 동 16개 공장(3.7%)이 감소하여 반드시 대형업체가 우위를 차지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는 공장 수의 감소를 공장의 대형화가 보충하는 형태로 소재수요를 확대해 왔다. 다만, 작년에는 300kW 이상 공장의 소재소비량도 1,089만4,000㎥로 동 4.0% 감소하여 소재소비량에 차지하는 해당공장의 비율은 65.5%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제재품 출하량은 956만9,000㎥(전년대비 5.3% 감소)로 재차 1,000만㎥를 밑돌았다. 건축용(동 5.0% 감소)뿐만 아니라 토목 건설용(동 14.l% 감소), 목상자용·포장재용(동 4.7% 감소), 가구·건구용(동 1.8% 감소)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인공 건조재 출하량은 321만9,000㎥(동 7.9% 증가)로 처음으로 300만㎥를 초과했고 건조재 비율도 33.6%로 30%를 상회했다.
수종별로는 삼나무가 787만2,000㎥(동 0.6% 증가), 편백이 203만9,000㎥(동 4.4% 증가), 낙엽송이 127만㎥(동 10.l% 증가), 가문비나무·분비나무가 70만4,000㎥(동 12.5% 감소), 적송·흑송이 17만6,000㎥(동 28.5% 증가), 활엽수가 9만5,000㎥(동 24.6% 감소)였다. 낙엽송은 합판용이 감소한 만큼 제재용으로 공급되는 양이 증가하여 북해도 등에서 증가했다.
적송·흑송은 토호쿠(東北)와 히로시마 등의 산지에서 증가했다. 활엽수의 감소는 90% 이상을 차지하는 목재칩용이 감소했으며 총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7. 합판용 수급 동향, 5년 연속 최고량 갱신
합판용 원목 소재 수요량은 440만5,000㎥(전년대비 5.4% 증가)로 2013년보다 22만4,000㎥ 증가하여 2년 연속 400만㎥대를 보였다.
이 가운데 국산재는 319만1,000㎥(동 5.8% 증가, 구성비 72.4%)로 2013년보다 17만5,000㎥ 증가했고 외재는 121만4,000㎥(동 4.2% 증가, 구성비 27.6%)로 모두 전년보다 4만9,000㎥나 증가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합판생산량과의 관계이다. 보통합판의 2014년 총생산량은 281만3,000㎥(동0.l% 증가)로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이었고 국내외산 원목의 구성비도 비슷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목 사용량이 2013년보다 22만4,000㎥나 증가했다. 이는 같은 수량의 합판을 생산함에 있어서 비구조용의 생산을 늘렸기 때문에 생산제품 비율이 낮아졌음을 나타낸다.
2013년에는 가수요 증가로 합판 생산량도 2012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동시에 국산재 원목 비율도 71.8%로 2012년보다 4포인트나 증가했지만 이 단계에서는 오히려 단순한 생산제품 비율(소재 소비량에 대한 제품의 비율)이 아직 상승경향에 있었다. 하지만, 2014년에는 2013년대비 보합수준의 생산규모에 대해 국산재 비율을 끌어올린 결과 그 생산제품 비율이 2013년대비 3.3포인트나 하락했다. 즉, 2013년까지의 생산체제정비 상황과 국산재 비율이면 국산재 사용량을 늘린 만큼 생산량도 비례하여 증가해 왔지만 2014년에는 그 구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4년에는 소비증세 후의 반동감으로 5월 이후 단속적으로 수급불균형을 초래하여 시세도 약세로 추이했다. 이 때문에 신축에 의존하는 구조용으로부터의 탈각, 결국은 비구조용으로의 전환이 급속히 요구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을 뒷받침한 것이 2014년 8월말부터의 엔화가치하락이며 달러에 대한 엔화가치 시세가 8월 평균 103엔에서 12월 평균 118엔까지 약 16%나 변동했다.
이 때문에 수입 남양재 합판의 구입비용이 급등하여 국내 Floor제조업체는 국내 침엽수 제조업체가 개발을 추진하는 침엽수 Floor대판으로 기자재를 변경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이러한 환율변동은 수입합판의 도장 거푸집용으로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국내외제품 간의 가격차이로 국내 제조업체가 침엽수 도장 거푸집의 개발·생산에도 힘을 쏟기 시작했다.
구조용에 관한 생산효율은 앞으로도 개선될 것이다. 그렇다면, 비구조용을 늘렸기 때문에 생산효율이 떨어져 국산재 사용량이 증가한 것은 아닌가라고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제품단가의 하락에 맞추어 제조업체는 삼나무의 사용량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경향에 있었다.
2014년의 국산재 수종별 소재 공급량은 총 319만1,000㎥로 이 가운데 삼나무가 211만1, 000㎥(전년대비 9.8% 증가, 구성비 66.2%로 전년대비 2.5포인트 증가), 그 다음으로 낙엽송이 68만1,000㎥(동 7.1% 감소, 동 21.3%로 동 3포인트 감소), 적송·흑송이 15만2,000㎥(동 7% 증가, 동 4.8%로 동 0.l포인트 증가), 편백이 12만6,000㎥(동 21.2% 증가, 동 3.9%로 동 0.5포인트 증가), 가문비나무·분비나무가 9만4,000㎥(동 3.3% 증가, 동 2.9%로 동 0.1포인트 감소)였다.
제조업체가 가공도 향상에 가장 어려움이 있는 삼나무가 약 10% 증가(2013년에는 전년대비 20% 증가)하여 국산재 전체의 66%를 차지하기까지 증가했으며 이것이 제품의 생산효율 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또 비구조용의 증가를 상징하는 것이 편백의 2년 연속 20% 증가로 실제로 내장(內裝) 관련과 도장 거푸집용으로 급속히 사용되고 있다. 반면, 낙엽송은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낙엽송의 소재 생산량이 한정된 가운데 미송의 시세가 상승하여 가격 우위성이 있는 낙엽송의 거래가 늘어나 시세도 상승했다. 장척 제조업체에 있어서는 필요한 수종이지만 그 외의 품목용으로 가격과 성능을 토대로 취급하기 어려운 원목이 되었다.
합판 및 단판공장 수는 186개 공장(전년대비 4.6% 감소)으로 전년에 비해 9개 공장이 감소했다. 제조 종류별로 보면 보통합판과 특수합판 공장이 1개 증가했고 그 외의 공장은 전년수준 또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합·단판공장의 종업원 수는 6,987명(동 2% 감소)으로 전년에 비해 139명 감소했다.
8. 신설주택착공 감소로 해체재 칩 감소
국내외산 목재칩 공급량은 1,750만톤(전년대비 0.2% 증가)으로 전년수준을 보였다. 칩 공급의67%(동 3.5포인트 증가)를 차지하는 수입 칩은 1,165만6,000톤(동 5.8% 증가)으로 증가했지만 국산 칩은 58만4,400톤(동 9.4% 감소)으로 감소했다. 국산 칩의 감소는 신설주택착공 호수의 감소에 의해 주택 등 해체재와 폐재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목재통계에는 FIT관련의 신설 목질바이오매스 수요가 포함되지 않아 이를 포함하면 국산 칩의 수급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근년의 칩 수급량은 리만 쇼크 후에 종이 수요의 침체로 2009년에는 국내외산에서 1,560만7,000톤으로 감소했다. 그 후에도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지용의 거래가 침체되어 2,000만 톤을 밑돈 상태가 계속되어 국내외산 칩공급량은 5년 연속 1,700만톤대의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작년의 종이·판지 수요(내수)는 1~3월에 소비증세 전의 가수요로 증가하여 종이가 전년대비 5.2% 증가했고 판지가 동 7% 증가했다. 하지만, 연중 종이·판지 수요가 2,743만1,000톤(동 0.8% 감소)이었으며 특히 소비증세 후인 4월 이후에 종이의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 품종별로는 신문 용지가 전년대비 2.2% 감소했고 복사 용지 등의 인쇄·정보 용지가 동 3.2% 감소하는 등 주요 품종에서 주춤했지만 생활필수품인 화장지 등 위생 용지는 국내외산에서 소폭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다.
목질바이오매스 수요는 자원에너지청이 발표한 2014년 12월말 시점의 가동상황으로는 주로 미이용재 활용의 발전시설이 9건, 제재 단재 등의 일반목재 이용이 5건, 건축폐재 등이 1건으로 되어 있다. 가동 분의 미이용재로 합계 출력 3만6,511kW가 되어 발전출력 5,700kW로 연간 연료 소비량은 7만2,000톤(수분율 50%)이기 때문에 가동을 개시한 발전소의 연료소비량은 연간 약 46만톤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가동될 미이용재 발전소의 연료소비량은 연간 400만톤 규모가 될 전망이다. 연료용 수급의 수치 파악은 임야청에서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비공식적으로 통계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공표 유무는 향후에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건축폐목재 칩, 크게 감소>
작년의 원재료별 목재칩 생산량은 해체재·폐재가 122만3,000톤(동 27.8% 감소)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증세 후의 신축 재건축이 감소했기 때문에 주택 해체재의 발생량이 감소한 것 외에 신축 건설에 따른 거푸집재 등 건설발생 목재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소재(원목)에 의한 칩 생산량은 253만5,000톤(동 2.9% 감소)으로 구성비는 43.4%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이 공장가공 부산물 197만6,000톤(동 1.5% 감소)으로 구성비는 33.8%이다. 임지잔재는 계속 수급이 한정적으로 11만톤(동 22.5% 감소)이다. 임지잔재는 원래 절대량이 적은 데다가 수고와 비용이 맞지 않아 공급감소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목재통계에 신설 목질바이오매스발전 수요가 조사대상으로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수급량은 미지수이다.






